방탄소년단 멤버 살해 위협…'LA경찰국' 조사 중

입력 2018-07-15 10:27   수정 2018-07-15 10:28

경찰 "문제 알고 있고 들여다보고 있다"



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국(LAPD)이 오는 9월 초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연하는 방탄소년단(BTS) 멤버 살해 위협에 대해 "들여다보고 있다"고 밝혔다.

미국 NBC뉴스는 14일(현지시각) "우리는 그 문제를 알고 있고 들여다보고 있는 중"이라는 LA 경찰국 미디어 담당 토니 임 경관의 말을 보도했다, 경찰은 자세한 내용을 밝히진 않았지만 방탄소년단의 한 멤버가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 확인했다.

방탄소년단은 올해 K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, 오는 9월 초 LA 시내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공연할 예정이다

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과 페이크 러브는 빌보드 진입 첫주 앨범 차트인 '빌보드 200' 1위와 싱글 차트인 '핫 100' 10위에 올라 높은 관심을 받았다.

다음 달 25일에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'러브 유어셀프'를 시작해 미국(로스앤젤레스, 오클랜드, 포트워스, 뉴어크, 시카고), 캐나다 해밀턴, 영국 런던, 네덜란드 암스테르담, 독일 베를린, 프랑스 파리 등 10개 도시에서 21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. 티켓은 매진된 상태다.

한경닷컴 뉴스룸 open@hankyung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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